처녀막이란 질 입구를 부분적으로 막고 있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구조물로서 크기나 모양, 두께 등은 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처녁막을 여성의 순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관습이 있으나 처녀막은 남,녀간의 성관계 이외에도 자전거나 승마, 체조와 다리스트레칭 등의 결렬한 운동이나 무리한 자위행위 등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처녀막은 평상시 대음순 및 소음순에 덮혀 있어 실제 보이지 않는데 이러한 처녀막은 질의 외부 입구(vaginal orifice)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처녀막은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파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녀막은 해부학적 중요성보다는 실제 윤리적,도덕적 의미부여가 보다 강한데 이러한 배경으로인해 처녀막 재생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여성 회음성형도 그렇지만 처녀막복원은 더 섬세함을 요합니다. 그만큼 병원 선택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수술시기는 성교 예정일 약 한두 달 전(가능하면 월경 전보다 월경이 끝난 후가 수술의 적기)까지는 수술이 완료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엔 최소한 1주일 전 또는 성관계 직전에도 가능합니다.